[TV리포트=송시현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와 결혼을 약속한 가수 문원에 대한 부정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원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온라인상에는 문원의 군대 동기, 중학교 동창, 지인들이 폭로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군대 동기라고 주장하는 A씨는 “문원이랑 군대를 같이 다녀온 사람으로서 내 사람 때문에 죽고 싶은 군 생활이었고 힘들게 전역했다”며 “군대에서 나에게 했던 행동, 언어 할 말 진짜 많다. 결혼은 생각 잘 해보고 해달라”고 주장했다.
또 문원의 지인 B씨는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부천 원미고 출신으로 진짜 신중하게 생각해달라.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지만 괜히 함부로 얘기했다가 법적 문제 날까 봐 참는다”고 경고했다.
이어 “양다리 걸치다가 애 생겨서 급하게 결혼한 케이스였다. 지금 사람들이 관상, 관상 그러는데 보이는 그대로”라며 “참고로 과거 다 아는 측근의 지인” 등 폭로가 뒤따랐다. 또 문원이 개명을 3번이나 한 사기꾼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문원의 전처 지인이라고 소개한 C씨는 “이혼 사건 기록 한 번 열람해달라고 하라. 정말 깜짝 놀랄 것”이라며 이혼 과정에서 숨은 사안이 있다고 암시했다.
이혼 전문 변호사 아는 변호사도 개인 채널에 ‘신지의 결혼을 반대하는 4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문원은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나랑 살자’로 데뷔했다. 신지보다는 7세 연하다.
송시현 기자 songsh@tvreport.co.kr / 사진=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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