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이다해가 중국에서 여전한 ‘한류 여신’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6일 이다해는 개인 계정에 항저우로 이동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경호원의 호위를 받으며 통제된 공간을 질서 있게 이동 중이다. 주변에는 삼엄한 보안과 함께 구경 인파까지 몰려든 모습이 담기며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상하이 난징동루에 도착했을 당시에도 이다해를 알아본 수많은 팬이 몰리며 현장에는 경찰까지 출동했다. 이다해는 “사람이 많아서 경찰이 따라붙고 있다. 그래도 기분이 좋다”며 환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이어 “‘마이걸’ OST는 아직도 중국 곳곳에서 들을 수 있다”, “20년 전 주유린을 기억해 주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게 감동적”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앞서 지난 2005년 방영된 드라마 ‘마이걸’에서 주인공 ‘주유린’ 역으로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다해는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현재진행형 한류스타로 존재하고 있다. 상하이에서 항저우로 도시를 옮겨 다니는 와중에도 이어지는 환대와 극진한 대우는 여전히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다해는 가수 세븐과 지난 2023년 5월 결혼식을 올린 뒤 결혼 1년 만인 지난해 혼인신고를 했다.
한류스타뿐만 아니라 부동산 큰손으로도 알려진 이다해는 과거 46억 원에 매입한 서울 소재 빌딩을 약 240억 원에 매각하며 200억 원대 시세차익을 올린 사실도 전해져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이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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