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김우빈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감격했다.
17일 김우빈은 개인 채널에 “과분한 축하 받았습니다. 감사한 마음 오래 기억하고 간직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풍선과 꽃다발, 손 편지 등 팬들이 준비한 다양한 선물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우빈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풍선에는 최근 역주행 중인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솔로곡 가사를 인용한 ‘이건 첫 번째 레슨 우빈님 원하시는 것 다 이루어질지니!’라는 유쾌한 메시지가 적혀 있어 시선을 모았다.
이 선물들은 지난 16일 생일을 맞은 김우빈을 위해 팬들이 정성껏 준비한 것. 김우빈은 꽃다발을 손에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2008년 서울패션위크 김서룡 옴므쇼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1년 방영된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큐피드 팩토리’, ‘뱀파이어 아이돌’, ‘신사의 품격’, ‘학교 2013’, ‘상속자들’,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김우빈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선택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극 중 김우빈은 천여 년 만에 깨어난 램프의 정령 지니로 분한다.
김우빈은 배우 신민아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10년째 변함없는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김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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