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12번째’ 내한 성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딩'(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톰 크루즈 내한 관련 건은 논의 중이다.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앞서 톰 크루즈는 이미 지난 2023년 6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홍보차 한국을 방문해 여러 행사에 참석해 이목을 끈 바 있다.
톰 크루즈는 한국 팬들에게 친근하고 애정 가득한 팬서비스로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번 내한이 성사된다면 2023년 6월 이후 2년여 만이다. 횟수로는 12번째가 된다. 톰 크루즈의 ‘한국 사랑’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미션 임파서블 8’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임무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내달 13일 개막하는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미션 임파서블 8’은 내달 14일 뤼미에르 극장에서 시리즈 사상 칸 영화제 최초 상영을 예정하고 있다. 이에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가 치솟는다.
한편 오는 5월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8’은 1996년부터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이다. 톰 크루즈는 배우 헤일리 앳웰, 빙 라메스, 사이먼 페그, 버네사 커비 등과 호흡을 맞춘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