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8일(현지 시간) 구준엽은 대만 매체와의 합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구준엽은 아내 서희원을 생각하며 “언제나 함께 머물며 그에게 힘이 되려 한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현재 서희원은 계속해서 전남편 왕샤오페이에 대한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는 상황이다. 왕샤오페이는 지난 2022년 12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혼 합의서를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는 서희원의 주소지, 은행 계좌 등 개인정보가 담겨 있었다.
이에 서희원은 왕샤오페이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고, 지난달 19일 첫 공판이 열리며 본격적으로 법정 싸움에 돌입했다. 이런 상황 속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서희원이 구준엽과 결혼 후 왕샤오페이에게 선물을 보냈다는 등 근거 없는 소문이 불거졌다.
구준엽은 인터뷰에서 서희원과 관련된 각종 소문에 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우울하고 화가 난다는 그는 “언젠간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면서 “서희원에게 힘이 돼주고 싶고, 곁에 있고 싶다”라고 애틋한 사랑을 보여줬다.
서희원은 지난 1998년 구준엽과 1년여간 교제한 바 있다. 당시 장거리 연애 등 어려움으로 인해 1년 만에 헤어졌다.
하지만 서희원과 구준엽은 다시 연락이 닿았고 지난 2022년 결혼, 20여 년 만에 재회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이 왕샤오페이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과 아들을 소중히 여기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보그 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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