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가 새 사랑을 찾았다.
지난 13일(한국시간), 소피아 베르가라(51)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무릎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히며 새 남자친구이자 정형외과 의사인 살리만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만약 여러분이 무릎 수술을 받게 된다면 꼭 잘생긴 의사를 찾으세요!”라며 수술복을 입은 채 침대 근처에 서 있는 남자친구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특히 소피아 베르가라는 “사랑해요 의사 선생님”이라며 남자친구의 아이디와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소피아 베르가라가 왜 무릎 수술을 받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매체 ‘페이지식스’는 무릎수술과 연애 상태에 관해 논평을 요청했으나, 소피아 베르가라 측은 침묵을 유지했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지난해 7월 전 남편 조 맨가니엘로(47)와 결혼 7년 만에 파경했다. 당시 두 사람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이혼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서로를 매우 사랑하고 아끼는 두 사람으로서, 우리는 우리 삶의 새로운 국면을 헤쳐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난 1월 소피아 베르가라는 한 인터뷰를 통해 “그(조 맨가니엘로)는 아이를 갖고 싶어했고, 나는 늙은 엄마가 되고 싶지 않았다. 아기에게 불공평함을 주고 싶지 않다”라며 이혼 사유를 밝혔다.
한편, 소피아 베르가라는 이혼한 지 3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살리만과의 열애사실을 밝혔다. 소피아의 새 연인인 살리만은 배우 브리 터너(47)와 10년간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으나 2018년 이혼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피아의 전남편 조 맨가니엘로 역시 새 사랑을 찾았다. 그는 새 여자친구인 케이틀린 오코너(34)와 지난 2월 이사를 해 동거 사실을 밝혔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소피아 베르가라·조 맨가니엘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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