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딸 샤일로가 동성의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6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최근 샤일로는 여자 친구 키오니 로즈와 독립기념일을 함께 보냈다.
두 사람은 스튜디오 시티에 있는 유명 베이커리에서 달콤한 간식을 즐겼으며 샤일로가 블랙 스웨트 셔츠에 반바지로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했다면 로즈는 회색 탱크탑과 타이트한 팬츠로 한층 힙한 매력을 뽐냈다.
둘의 관계가 수면 위로 드러난 건 지난해 11월부터다. 당시 로즈가 샤일로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고, 지난 4일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공식적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로즈는 발레 무용 전공으로 이들은 춤에 대한 공통된 열정으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샤일로는 ‘브란젤리나’로 불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딸로 지난해 8월 법원을 통해 샤일로 누벨 졸리 피트에서 ‘피트’를 뗀 샤일로 누벨 졸리가 됐다.
피트와 졸리는 샤일로 외에도 매덕스, 팍스, 자하라, 녹스, 비비안을 두고 있으며 둘의 이혼을 계기로 샤일로와 매덕스, 팍스는 피트와의 관계를 단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식통은 Us Weekly와의 인터뷰에서 “피트의 가장 큰 후회는 자녀들과의 관계를 회복하지 못한 것이다. 이혼 소송은 끝났지만 승자는 없다”라고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0